피자·김밥 먹는 댕댕이…수제간식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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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펫 "상반기 수제간식 매출 215% 증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간식 수요가 급증했다.
28일 GS리테일 자회사 반려동물 플랫폼 어바웃펫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에서 올 들어 지난 26일까지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7% 급증했다.
20~30대 여성 고객 수요가 많았다. 올해 수제 간식 구매자 10명 중 7명(71.2%)이 20∼30대 여성이었다.
수제 간식은 일반 가공식품 간식과 달리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등급의 원료를 사용하고 사람 손으로 가공한 제품으로 일부 제품은 사람이 먹는 음식의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관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어바웃펫 취급 수제간식 상품 수도 2021년 142종에서 올해 상반기 421종으로 늘었다.
어바웃펫 관계자는 "점차 반려동물이 소중한 가족 구성원처럼 여겨지는 트렌드가 늘며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 수제 간식은 주로 반려동물의 생일, 퇴원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이나 사진 등을 많이 남기는 동반 여행 시 주로 이용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8일 GS리테일 자회사 반려동물 플랫폼 어바웃펫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에서 올 들어 지난 26일까지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7% 급증했다.
20~30대 여성 고객 수요가 많았다. 올해 수제 간식 구매자 10명 중 7명(71.2%)이 20∼30대 여성이었다.
수제 간식은 일반 가공식품 간식과 달리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등급의 원료를 사용하고 사람 손으로 가공한 제품으로 일부 제품은 사람이 먹는 음식의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관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어바웃펫 취급 수제간식 상품 수도 2021년 142종에서 올해 상반기 421종으로 늘었다.
어바웃펫 관계자는 "점차 반려동물이 소중한 가족 구성원처럼 여겨지는 트렌드가 늘며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 수제 간식은 주로 반려동물의 생일, 퇴원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이나 사진 등을 많이 남기는 동반 여행 시 주로 이용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