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단계 온도 설정기능 '맞춤형'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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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KS-WEI)
냉장고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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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단계 온도 설정기능 '맞춤형' 냉장고](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A.33822406.1.jpg)
2023년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는 새로운 색상인 ‘사틴 세이지 그린’, ‘바이브 다크 그레이’를 포함한 총 20가지 종류의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우측 하단에 위치한 ‘맞춤보관실’은 영하 23도부터 4도까지 총 7단계로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냉장·냉동·김치·화이트와인&맥주 등 식재료에 따라서 변경할 수 있다.
베버리지 센터가 적용된 모델의 경우 냉장고 도어 내부에 디스펜서 타입의 정수기와 오토필(Auto-fill) 정수기를 탑재했다. 오토필 정수기는 1.4L 용량의 물통을 자동으로 채워준다.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로는 크기와 형태가 다른 2종의 얼음을 제빙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베버리지존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 존은 상단에 팬이 부착돼 변온이 가능하다. 디저트 혹은 음료를 먹기 좋은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투명한 도어는 소비자가 다가서면 ‘웰컴 라이팅’을 켜줘 지문 걱정 없이 냉장고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와 연동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1단계로 AI를 통해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냉장고 운전을 최적화함으로써 에너지를 최대 10% 절약해주고, 2단계로 사용자 선택에 따라 냉동실 온도 조절을 선택해 추가로 5%를 아낄 수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DA사업부 사장은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로 맞춤형 경험을 혁신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 풍부하고 윤택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