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쌀 추출물로 만든 천연세제…피부 비자극 인증
유한양행의 ‘아름다운 주방세제’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친환경 주방세제 부문 1위를 2년 연속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1926년 국민 보건과 일류 건강의 꿈을 키우며 출발했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가 실천한 사회 환원은 지금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표상으로 언급된다.

아름다운 주방세제는 천연 성분을 함유했다. 주방은 물론 생활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프리미엄 주방세제 브랜드이다. 친환경 인증뿐만 아니라 피부비자극 인증 등으로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쌀, 흑미배아 추출물 등의 성분을 함유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아름다운주방세제는 추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춘 주방세제를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그 외 기업활동에서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제품생산에 친환경 패키징을 적용해 종이 사용량을 절감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환경폐기물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사적으로 지속적 오염물질 배출감소와 에너지 사용절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장 내 안전과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사적 안전보건경영도 추진한다. 윤리 및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역량개발과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유한양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조욱제 대표는 “유일한 박사의 사회 환원으로 만들어진 유한만의 사회 환원 시스템은 기업의 이윤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도록 구조화돼 있다”며 “정직과 성실의 기업문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은 유한의 전통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과 발전의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형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