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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재무장관회의 7년 만에 재개…통화스와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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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일본 재무성에서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일본 재무성에서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7년 만에 재개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과 만나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었다.

    추경호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시작한 양국 정부 간 관계 정상화가 경제정책·금융협력 분야까지 완벽하게 됐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이번 회의의 의미를 평가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양국은 세계 경제 등 여러 과제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오늘 대화에서 알찬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일본 재무성에서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일본 재무성에서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2015년 중단된 한일 통화 스와프 협정을 재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통화 스와프는 외환위기와 같은 비상시기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시장의 불안을 사전에 막는 심리적 안전판의 역할도 수행한다.

    또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의 후속 조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제3국 인프라 공동 진출,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등 금융안전망 관련 협력 방안, 양국 간 금융·조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일 양국의 재무장관 회의 개최는 2016년 8월 유일호 당시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만난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 회의는 2017년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으로 양국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중단됐다가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해빙 무드에 접어들면서 이번에 재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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