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 신영이 서울 여의도동 옛 MBC 방송 부지에 공급한 ‘브라이튼 여의도’가 ‘2023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영디엔씨가 경기 시흥시 은행동에 선보인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종합대상작으로 뽑혔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한경 주거문화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주거·부동산 분야 시상 행사다. 상반기에는 12개 부문에서 1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아파트 부문 대상은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우미건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엠디엠), ‘아너스 웰가 진주’(STS개발)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