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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거래량은 늘었다는데…'준공 후 미분양' 2년 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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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5월 주택통계' 분석
    악성 미분양 전월 대비 2.0% 증가
    지난해 12월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1
    지난해 12월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1
    준공 후 분양되지 않은 '악성 미분양'이 2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3년 5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는 8892가구로 집계됐다. 전월(8716가구)보다 2.0%(176가구) 늘어난 수치다. 2021년 6월(9008가구)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다.

    일반 미분양 주택은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이후 올해 3월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뒤 이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은 6만8865가구로 전월(7만1365가구) 대비 3.5% 감소했다.

    수도권에서 미분양 주택이 뚜렷하게 줄었다. 새로 분양하는 물량이 지방보단 수도권에 몰려있어서다. 수도권은 1만799가구로 전월(1만1609가구)보다 7%(810가구), 지방은 5만9756가구에서 5만8066가구로 2.8%(1690가구) 줄었다.
    지난 5월 주택건설실적. 사진=국토부 제공
    지난 5월 주택건설실적. 사진=국토부 제공
    전체 분양 물량이 감소한 이유도 있다. 분양시장 침체로 착공·분양에 들어간 물량이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지난달 누계 기준(1~5월)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4만667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9만6252가구) 대비 51.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만8554가구)이 40.7% 감소할 때, 지방(1만8116가구)은 62.3%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주택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15만753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6%가 줄었다. 착공도 7만767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7.9%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은 회복하는 추세다. 지난달 주택 매매량은 5만5176건(신고일 기준)으로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 다만 예년 거래량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낮다. 거래절벽 상황이던 지난해 5월(6만3200건)보다 12.7%가 감소했다. 1~5월 주택 거래(22만2016건)도 전년 동기(25만9956건) 대비 14.6%가 줄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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