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SK하이닉스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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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5포인트(0.26%) 하락한 2543.4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1포인트(0.33%) 오른 2558.43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0억원, 21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764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SDI도 1%대 주가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등도 소폭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기아는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화학, 현대차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7포인트(0.54%) 내린 857.1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포인트(0.11%) 상승한 862.7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5억원, 893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581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오른 1322.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긴축 발언에도 성장률 호조와 은행주 강세에 대체로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 상승한 34,122.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5% 오른 4396.4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 밀린 13,591.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요 경제지표 개선과 매파적인 파월 의장의 발언 등으로 국채 금리가 급등한 여파로 미 증시에서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 결과 발표 후 외국인 수급 방향성에 따라 변화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30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5포인트(0.26%) 하락한 2543.4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1포인트(0.33%) 오른 2558.43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0억원, 21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764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SDI도 1%대 주가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등도 소폭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기아는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화학, 현대차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7포인트(0.54%) 내린 857.1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포인트(0.11%) 상승한 862.7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5억원, 893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581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오른 1322.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긴축 발언에도 성장률 호조와 은행주 강세에 대체로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 상승한 34,122.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5% 오른 4396.4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 밀린 13,591.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요 경제지표 개선과 매파적인 파월 의장의 발언 등으로 국채 금리가 급등한 여파로 미 증시에서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 결과 발표 후 외국인 수급 방향성에 따라 변화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