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즈니스 기회 창출"...월드클래스기업협회, CEO 공부모임 결성
월드클래스기업협회(이하 월클협회)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CEO 공부모임을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진행한 CEO공부모임에서 회원사들은 '최근의 기술변화와 역발상'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CEO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공부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 박사이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위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산업경영학부 교수를 지낸 임윤철 (주)기술과 가치 대표가 나섰다.

임 대표는 '위기입니다, 역발상하는 양손잡이가 회사 자산입니다'라는 주제로 30분 간 강의를 진행했고, 20분 간 질의 응답 시간을 거쳐 참가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자세한 답변과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챗GPT를 비롯한 급진적 기술변화와 미국과 중국의 세계 경제전쟁, 기후변화 문제 등으로 기업활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기업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책임이 있는 CEO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공부모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정부의 '월드클래스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300여 개 중소 중견 기업들이 서로의 전략을 공유하는 등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