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셰익스피어 카운슬링
감당하기 힘든 일이 폭풍처럼 밀려온다면 <템페스트>를 펼쳐보자. 문득 주변 사람이 괴물처럼 느껴진다면 <맥베스>를 꺼내 봐도 좋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책은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해설하며 내면 문제로 고통에 빠진 독자를 위로한다. (김지우 옮김, 다산북스, 456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