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어떤 죽음에도 당신의 책임은 있다
세 부류의 용의자가 있다. 소비자, 생산자, 투자자다. 경제학자 야코프 토메는 우리의 일상적인 경제활동이 사람을 죽이고 있다고 말한다. 작은 행동들마저도 기후변화, 폐기물 배출, 가혹한 노동환경으로 이어진다는 것. 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선 모두가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영미 옮김, 에코리브르, 292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