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어떤 죽음에도 당신의 책임은 있다 입력2023.06.30 18:30 수정2023.06.30 23:55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야코프 토메 지음 세 부류의 용의자가 있다. 소비자, 생산자, 투자자다. 경제학자 야코프 토메는 우리의 일상적인 경제활동이 사람을 죽이고 있다고 말한다. 작은 행동들마저도 기후변화, 폐기물 배출, 가혹한 노동환경으로 이어진다는 것. 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선 모두가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영미 옮김, 에코리브르, 292쪽, 1만8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AI로 창출한 부…정부가 모두에게 나눠줘야 하는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래프를 하나 꼽으라면 ‘1인당 소득 그래프’가 알맞을 것이다. 0에 바짝 붙어 X축과 평행선을 그리던 이 그래프는 1800년대 들어 고개를 들기 시작하더니 로켓처럼 하... 2 [책마을] 자기계발서가 효과 없는 이유 서점가 베스트셀러 진열대를 장악한 책 상당수는 인간 심리와 행동과학에 기반한 자기계발서다. 저명한 외국 교수가 쓰고, 그럴듯한 통계 자료들이 인용되면 신뢰가 더해진다.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마음만 ... 3 [책마을] 듣고싶은 말만 해준다…'가짜 뉴스'의 전략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찰에 연행되는 사진이 인터넷에 돌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값비싼 명품 패딩을 입고 산책하는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떠들썩하게 했다. 이들은 모두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