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실내식물의 문화사 입력2023.06.30 18:30 수정2023.06.30 23:56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마이크 몬더 지음 기원전 1500년. 이집트의 파라오 핫셉수트는 ‘푼트의 땅’으로 원정대를 파견했다. 자기 방을 꾸미기 위한 희귀한 식물을 채집하기 위해서였다. 책은 실내식물의 역사를 통해 문명의 발전 과정을 설명한다. 인간의 삶의 터전과 생활방식의 변화, 인간이 생태계에 미친 영향까지 폭넓게 조명한다. (신봉아 옮김, 교유서가, 240쪽, 2만2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AI로 창출한 부…정부가 모두에게 나눠줘야 하는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래프를 하나 꼽으라면 ‘1인당 소득 그래프’가 알맞을 것이다. 0에 바짝 붙어 X축과 평행선을 그리던 이 그래프는 1800년대 들어 고개를 들기 시작하더니 로켓처럼 하... 2 [책마을] 자기계발서가 효과 없는 이유 서점가 베스트셀러 진열대를 장악한 책 상당수는 인간 심리와 행동과학에 기반한 자기계발서다. 저명한 외국 교수가 쓰고, 그럴듯한 통계 자료들이 인용되면 신뢰가 더해진다.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마음만 ... 3 [책마을] 듣고싶은 말만 해준다…'가짜 뉴스'의 전략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찰에 연행되는 사진이 인터넷에 돌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값비싼 명품 패딩을 입고 산책하는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떠들썩하게 했다. 이들은 모두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