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중장기 관점의 국가 미래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민간 자문기구인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중장기전략위는 기재부 장관의 자문기구로 민간 전문가 의견을 정부 중장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됐다.

기재부는 이명박 정부에서 기재부 장관을 지낸 박재완 성균관대 이사장을 6기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박 이사장을 필두로 경영계와 공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언론인 등 20명이 위원회에 참여한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