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에서 "일부 부처의 1급 공무원 일괄 사표 제출과 관련해 언론의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해당 부처는 장관 직권으로 인사 쇄신 차원에서 1급 공직자들 사표를 받은 것"이라며 "차관 인선 발표로 후속 절차가 잠시 보류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환경부 등 일부 부처는 지난달 29일 장·차관급 인사 직전 1급 공무원 전원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