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너스,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신설…이승묵 센터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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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데이터 사업 역량 강화 목적
지니너스는 바이오데이터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사이언스센터(Data Science, DS)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지니너스는 DS센터를 통해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싱글셀 분석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DS센터는 지니너스가 분석한 바이오데이터를 근거로 암 유전체 데이터의 심화분석, 연구 협력 등의 파생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바이오데이터는 유전정보, 전자의무기록(EMR), 약물 반응성 자료, 개인 건강관리 자료 등을 포함하는 통합 의료 데이터를 일컫는다. 임상 연구, 신약 개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발굴과 함께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에 활용된다.
지니너스는 신설되는 DS센터의 운영을 위해 이승묵 센터장을 영입했다. 이 센터장은 서울대 통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데이터 분야 전문가다. 이 센터장은 삼성 SDS와 현대카드를 거쳐 GS리테일에서 데이터사이언스 부문장을 역임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데이터분석 분야의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이승묵 센터장이 합류해 기쁘다”며 “지니너스는 데이터사이언스가 접목된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해 궁극적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정밀의료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너스에 따르면 미국 영국 중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는 이미 국가 주도로 바이오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약 6000억원을 투입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지니너스 측은 전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지니너스는 DS센터를 통해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싱글셀 분석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DS센터는 지니너스가 분석한 바이오데이터를 근거로 암 유전체 데이터의 심화분석, 연구 협력 등의 파생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바이오데이터는 유전정보, 전자의무기록(EMR), 약물 반응성 자료, 개인 건강관리 자료 등을 포함하는 통합 의료 데이터를 일컫는다. 임상 연구, 신약 개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발굴과 함께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에 활용된다.
지니너스는 신설되는 DS센터의 운영을 위해 이승묵 센터장을 영입했다. 이 센터장은 서울대 통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데이터 분야 전문가다. 이 센터장은 삼성 SDS와 현대카드를 거쳐 GS리테일에서 데이터사이언스 부문장을 역임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데이터분석 분야의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이승묵 센터장이 합류해 기쁘다”며 “지니너스는 데이터사이언스가 접목된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해 궁극적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정밀의료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너스에 따르면 미국 영국 중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는 이미 국가 주도로 바이오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약 6000억원을 투입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지니너스 측은 전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