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비어 트룰리 하드셀처 [사진=Boston Beer]
보스톤비어 트룰리 하드셀처 [사진=Boston Beer]
로스MKM가 보스턴비어(SAM)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스MKM의 빌 커크 분석가는 주력 브랜드로 떠오른 '트룰리 하드셀처(Truly Hard Seltzer)'의 안정화 조짐과 총 이익률 개선 등 두 가지 주요 이유로 보스턴비어의 주가가 큰 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커크는 "이미 시작된 여름시즌에 보스턴비어는 트룰리 브랜드의 셀처 제품들이 휘청거리고 있는 버드라이트의 시장을 잠식해가며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한 총 마진의 증가도 2분기에 실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보스턴비어에 대한 '매수'를 강조하고 목표가를 386달러로 112달러를 높여서 제시했다.

그러면서 "보스턴비어의 올해 '놀라운 시간'은 여름시즌을 시작으로 하반기로 이어져 이들 기업은 높은 수익 창출과 주가의 큰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