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자 6일까지 모집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자를 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양육과 가사노동의 부담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맞벌이가정 또는 임산부·다자녀 가정에 가사관리사를 파견해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사는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총 615가구다.

본인 또는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가족 돌봄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우선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신청은 패밀리서울 사이트,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자격 확인과 우선순위 선정을 거쳐 이달 말 신청자 전원에게 결과를 통지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총 6회(1회당 4시간·30분 휴게시간 포함)의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다.

신청한 희망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고 연내 소진하지 못한 서비스는 이월되지 않고 소멸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포구는 출산 준비부터 산후조리와 태어난 아이의 건강관리까지 한 장소에서 통합 관리하는 '구립 햇빛센터'도 19일부터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