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6월 판매량 전월비 15%↑...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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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6월 전기차(EV)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토의 주요 전기차 3사의 판매량을 합치면 테슬라 판매량에 약 1만대 이상 많은 것으로 추산됐다.
3일(현지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6월 중국시장에서 가장 많은 EV 판매량을 기록한 곳은 BYD로 모두 253,046대를 팔았다. 이어 리 오토(LI) 32,575대, 니오(NIO) 10,707대 그리고 샤오펑(XPEV)은 8,620대를 판매했다.
테슬라측은 월간 판매량을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여객자동차협회(CPCA) 자료에 따르면 전달인 5월에 비해 6.4% 증가한 42,508대의 차량이 인도됐다.
SCMP는 "중국시장에서 여전히 본토업체들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1분기 최고의 전기차 시장은 중국이 차지했고 이어 미국은 독일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도약으로 테슬라는 중국 판매량이 정체되고 있고, 이틈에 주요 전기차 3사의 판매량은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기술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중국에서 판매된 자동차 7대 중 1대는 전기차로, BYD와 테슬라가 각각 21.1%, 1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3일(현지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6월 중국시장에서 가장 많은 EV 판매량을 기록한 곳은 BYD로 모두 253,046대를 팔았다. 이어 리 오토(LI) 32,575대, 니오(NIO) 10,707대 그리고 샤오펑(XPEV)은 8,620대를 판매했다.
테슬라측은 월간 판매량을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여객자동차협회(CPCA) 자료에 따르면 전달인 5월에 비해 6.4% 증가한 42,508대의 차량이 인도됐다.
SCMP는 "중국시장에서 여전히 본토업체들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1분기 최고의 전기차 시장은 중국이 차지했고 이어 미국은 독일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도약으로 테슬라는 중국 판매량이 정체되고 있고, 이틈에 주요 전기차 3사의 판매량은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기술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중국에서 판매된 자동차 7대 중 1대는 전기차로, BYD와 테슬라가 각각 21.1%, 1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