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먹방' 김영선 "먹어보라던 민주당, 광어보다 더 펄떡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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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서 바닷물 먹은 與김영선
'쇼' 비난에 "'먹어라', '먹어라' 한 건 민주"
'쇼' 비난에 "'먹어라', '먹어라' 한 건 민주"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월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수조 속 바닷물을 떠서 마시고 있다. / 사진=김영선 의원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01.33868883.1.jpg)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민주당이 국무총리보고 먹으라고 했고, 국무총리가 먹는다고 위험이 없어지거나 과학이 입증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20211년부터 흘러와서 한 5~6년 동안 문재인 정부 때도 먹고 마셨으니까 나는 안심했기 때문에 먹어본 것"이라며 "지금 방류하는 것은 그때의 1000분의 1도 안 되고 그것도 30년 동안 흘려보낸 것인데, 저렇게 궐기대회를 하고 동원을 하면서 뇌 송송 구멍 탁 또 해야 되겠냐"고 반문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둘러보다 "이 물 먹어도 되는 거 아니냐"면서 대게가 담긴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서 마신 바 있다. 그는 다른 가게로 가 광어가 담긴 물도 마시면서 "2011년도에 방류해서 우리 근해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 방류할 물보다 이게 훨씬 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