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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백병원' 부지, 종합의료시설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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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청장 "의료공백 막을 것"
    도시계획결정안 11월 내 상정
    설립 83년 만에 폐원 위기에 처한 서울백병원 부지가 의료시설로 쓰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 중구는 4일 서울백병원 부지를 종합의료시설로 사용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안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기초현황 조사, 주변 영향 검토 등을 위해 하반기 외부에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서울시, 서울백병원과 협력해 도시계획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구상하고 주민들로부터 의견도 청취할 방침이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결정안을 서울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백병원 부지를 의료시설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중구와 협의해 백병원이 서울에서 필요한 의료 기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구의 이번 결정은 서울백병원 부지를 의료시설로 쓰겠다는 뜻을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비록 폐원이 결정됐지만 곧바로 서울백병원의 진료가 중단되는 것은 아닌 만큼 조속히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다른 의료기관과도 협조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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