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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도주로 자리잡은 AI…"하반기에도 고공행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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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관련주 담은 ETF 올해 최고 74% 올라
    생성형 AI에 집중투자 상품도 곧 국내 출시

    한미반도체·이수페타시스·루닛 등 급등세
    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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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에서 시작한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를 비롯해 주요 수혜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AI 관련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가 오랜 기간 증시 주도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ETF 올해 수익률 고공행진

    주도주로 자리잡은 AI…"하반기에도 고공행진할 것"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지난 5월 16일 상장한 이후 이달 3일까지 25.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4.9%)을 다섯 배 웃돌았다. 이 ETF는 글로벌 AI산업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기업을 비롯해 SK하이닉스, 마음AI, 이수페타시스 등 국내 기업도 담고 있다.

    AI 이름표가 붙진 않았지만, 관련 종목을 담은 ETF도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연초 이후 지난 3일까지 67.2% 상승했다. 이 ETF는 미국 나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AI 관련주에 투자하고 있다. AI,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등 글로벌 혁신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 역시 올 들어 74.2% 올랐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에 집중 투자하는 ETF도 국내 시장에 조만간 출시된다.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달 생성형 AI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 생성형 AI 액티브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생성형 AI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국내 첫 ETF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 20개 종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하반기 주도주 될 것”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AI 투자가 늘어나며 하반기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산출하는 KEDI 메가테크 지수는 지난달 12일 상반기 리밸런싱을 거치면서 AI 비중을 확대했다. KEDI 메가테크 지수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한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테마와 종목을 구성한다.

    이 지수를 추종하는 ‘SOL KEDI메가테크액티브 ETF’의 AI&빅데이터 투자 비중은 19.66%에서 22.63%로 늘어났다. 연초 이후 지난 3일까지 이 ETF 수익률은 28.4%다. 리밸런싱에 참여한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챗GPT 열풍으로 AI산업에 관심이 높아지며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리밸런싱에서 AI&빅데이터 종목으로 편입된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는 AI 수혜주로 각광받으며 지난달 이후 주가가 크게 뛰었다. 이수페타시스는 최근 1개월 주가가 106.9%, 한미반도체는 24.06% 상승했다. 한미반도체는 고성능 연산에 주로 쓰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에 필요한 TC본더를 생산한다. 이수페타시스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인쇄회로기판(PCB)을 납품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AI 수요 증가로 TC본더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AI 소프트웨어 업체 중에서는 AI 의료 업체인 루닛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 110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최근 1개월 주가는 51.2% 급등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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