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성장주·가치주 함께 투자…지속가능 수익 추구
하나증권은 성장주와 가치주에 함께 투자할 수 있는 ‘하나로 연결랩’를 추천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는 걸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판매 수익의 일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된다.

하나로 연결랩의 주요 투자 대상은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로봇, 인공지능(AI) 등 성장섹터의 주식과 자산가치가 높은 가치주다.

투자자는 투자 성향 성향에 따라 가치주 비중을 높여 방어적으로 운용하는 자산배분형과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성장주 투자에 집중하는 적극투자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강세장에서는 성장주 비중을 높이고, 약세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작은 가치주 위주로 운용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하나증권 모든 부서의 역량을 결집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리서치센터가 시황 및 종목 분석을 포트폴리오 대상을 제시하면,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팀이 자산을 배분하고 전략을 수립해 운용한다.

하나로 연결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계좌에 최소 가입금액 이상을 남겨두는 조건으로 계약 기간 중에도 투자금을 500만원 단위로 입출금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만기에 해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가입기간 중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상품의 보수는 선취형과 기본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선취형은 먼저 1.0%의 선취 수수료를 낸 뒤 매년 1.0%의 후취 수수료가 부과된다. 기본형은 연 1.6%의 후취 수수료만 내면 된다. 하나증권 영업점이나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로 연결랩은 각 계좌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상장 주식에 투자하기에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