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KB국민카드와 제휴해 ‘KB국민 톡톡 with Kbank 카드’를 출시하고, 최대 21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 톡톡 with Kbank 카드’는 케이뱅크가 카드업체와 협업해 만든 세 번째 제휴 신용카드다.

케이뱅크는 출시를 기념해 최대 21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1’은 최대 18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먼저 다음달 15일까지 ‘KB국민 톡톡 with Kbank 카드’로 17만원 이상 결제하면 10월 16일 이전 카드 결제계좌로 17만원이 입금된다.

‘이벤트2’는 위 이벤트에 참여할 때 KB Pay에 카드를 등록하고 1만원 이상 이용하면 오는 9월 30일 전까지 결제계좌로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 ‘이벤트3’은 자동납부 이벤트다. 7월 한 달 내에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료, 학교 납입금(초중고) 등의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항목별로 차등적으로 혜택금을 받을 수 있다. 5개 모든 항목에서 혜택을 받으면 최대 3만5000원이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한편, ‘KB국민 톡톡 with Kbank 카드’는 이벤트 기간 외에도 일상 소비생활에서 많은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타벅스에서 50% 할인 △OTT 구독 서비스(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20% 할인 △온라인 간편결제(KB Pay,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등 10여종) 10% 할인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5% 할인 △대중교통 5% 할인 등을 제공한다.

월 할인 한도는 3000원에서 1만원까지 대상 부문별로 차등 적용되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한도가 제공된다. 해당 카드는 케이뱅크 앱의 '상품' 탭 중 '카드'에서 신청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B국민카드와 제휴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