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빵'(사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빵은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어피치, 춘식이 등 9개 캐릭터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카카오빵은 총 12종으로, 롯데웰푸드는 4종씩 세 차례에 나눠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1차로 '라이언의 사르르크림치즈호떡', '어피치의 딸기콕콕피치케이크', '프로도의 쫀득초코슈크림빵', '춘식이의 오리진카스테라' 등 4종을 내놓았다. 2차 출시 제품은 오는 19일부터, 3차 제품은 다음달 9일부터 판매한다.

차수에 따라 빵에 들어있는 사은품도 달라진다. 1차, 2차 제품 안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스티커씰'(떼었다 붙일 수 있는 형태의 스티커)이 동봉돼있고, 3차 제품에는 포토카드가 들어간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디지몬빵'을 출시했고, 출시 1주일 만에 약 25만 개를 판매했다. 카카오빵은 디지몬빵의 후속 제품으로 나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