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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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5일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인재 양성을 맡을 인재개발실을 신설하고,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님지원본부와 IB솔루션본부를 새로 꾸리는 등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취임한 뒤 처음으로 조직 개편에 나선 강성묵 부회장은 직원들에게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직의 활동성을 제고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우선 인사그룹에는 인재개발실이 신설됐다. 인재개발실은 인적 교류를 통해 다방면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여러 부서를 거친 구성원은 부서간 소통 및 협업의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여성인력발탁, 부점장 공모 등 우수인력 발굴과 자발적 참여 문화를 이끌어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WM부문에서는 손님 기반을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손님지원본부가 새로 생겼다. 손님마케팅실과 프라임케어실로 구성된 손님지원본부는 손님 창출과 관리 등의 업무를 원스톱 처리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IB부문은 IB솔루션본부를 신설했다. 또 투자자산 관리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금융본부를 확대 재편했다.

S&T부문은 외환 비즈니스 시장을 선점할 계획으로 FX솔루션실을 만들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환경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도약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며 손님수가 증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부가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하나증권의 인사.

<본부장 선임>
▶IB솔루션본부장 박태규
▶CIO 신승철

<본부장 전보>
▶손님지원본부장 오창석

<부서장 선임>
▶Credit사업실장 김도연 ▶해외영업실장 김연수 ▶IB기획실장 김주욱 ▶인프라대체금융4실장 손상헌 ▶부동산금융4실장 최재욱 ▶FX솔루션실장 변종문 ▶시너지추진실장 남주현 ▶결제업무실장 안정미 ▶정보보호실장 강호석 ▶IT지원실장 김형식 ▶인재개발실장 구연희 ▶랩운용실장 안철영 ▶소비자보호실장 최운용 ▶신탁운용실장 우수화 ▶광장동지점장 박윤정 ▶도곡지점장 민성현 ▶IPS실장 김무경 ▶은평지점장 김대현 ▶부천지점장 이소영 ▶삼성동금융센터 부센터장 박춘희 ▶훼미리지점장 제준형 ▶청주지점장 최현경 ▶대덕테크노밸리지점장 전우진

<부서장 전보>
▶마곡금융센터장 윤상영 ▶경영지원실장 박상현 ▶영업1부WM센터장 윤문한 ▶손님마케팅실장 이루지 ▶신촌지점장 진정훈 ▶인력지원실장 정기환 ▶돈암동지점장 신민석 ▶일산지점장 김선수 ▶DX추진실장 김동욱 ▶WM기획실장 남택민 ▶프라임케어실장 박선영 ▶인천지점장 김재흥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