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감독 구속영장
프로축구팀에서 선수 입단을 대가로 뒷돈이 오갔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프로·대학 축구단 전직 감독 등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전날 프로축구 2부 리그인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임종헌(57) 전 감독에 대해 배임수재 및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 전 감독에게 금품을 제공한 에이전트 최모씨(36)에 대해서도 배임증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