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브’ 캠페인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창립 50주년의 숫자 ‘50’을 따와 5가지 ESG 분야에서 ‘제로(0)’를 달성하자는 캠페인이다. 5가지 분야는 쓰레기 배출 줄이기, 탄소 절감하기, 차별 줄이기, 물 아껴 쓰기, 사회적 거리 줄이기다. 매달 한 가지 미션을 선정하면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실천하는 방식이다. 인증 사진을 응모하거나 주변 동료에게 캠페인을 알리면 추첨으로 상품도 지급한다.

지난달은 ‘쓰레기 배출 줄이기’ 활동 기간으로 정했다. 업무 중 출력 용지 줄이기,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달엔 플라스틱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