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내년 총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새 충북도당위원장에 이종배 의원 유력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 회의를 열고, 오는 12일 새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도당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공식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그동안 충북지역 현역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도당위원장직을 맡지 않았다.

이 의원 외에는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의사를 밝힌 인사가 없어 이변이 없는 한 추대 형식으로 그가 새 도당위원장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앞서 국민의힘은 시·도당에 21일까지 새 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