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나선 공유킥보드…'무제한 15% 할인' 세탁특공대[Geeks' Briefing]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빔모빌리티, 장마철 대비 안전 가이드라인 강화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회사 빔모빌리티가 장마철을 대비해 이용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강화했다.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전국 상세고도를 측정한 뒤 하천 등 범람 우려가 있는 곳은 주차 불가 지역으로 지정한다. 또 예상 강우량에 따른 피해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해당 지역의 킥보드 운행과 주차를 중지하고, 보다 안전한 고지대에 비상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비상 주차공간에는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천막이 설치된다. 아파트멘터리, 오프라인 직영점 4곳 열어
인테리어 플랫폼 아파트멘터리가 오프라인 직영점 '스포크'를 서울 광장동, 마곡동, 경기 용인, 경기 수원 등에 열었다. 모두 회사의 핵심 타깃 소비자층인 30~40대가 밀집한 곳이다. 스포크는 전 매장 직영점으로 운영된다. 어느 매장을 방문해도 표준화된 상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 비파괴 검사' 딥아이, 딥테크 팁스 선정
AI 기반 비파괴검사(ECT)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딥아이가 중기부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진행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인포뱅크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은 딥아이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3년 동안 약 15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슬립테크 슬로웨이브, 시드 투자 유치
슬로웨이브는 스파크랩, 킹슬리벤처스, 디캠프, 더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문을 연 슬로웨이브는 불면증 환자의 수면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뇌파 초경량 모니터링 패치와 측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뇌파 모니터링 패치는 수면 중인 환자의 움직임이나 맥박, 산소포화도, 뇌파의 위상정보 등 생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돕는다.
회사는 기존 시행 중인 수면 검사가 환자 친화적이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낯선 병원 환경에서 많은 센서를 머리에 부착한 채 진행돼 예민한 환자의 경우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어려웠다. 이에 불면증 환자가 집에서도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초소형 칩과 저전력 측정 알고리즘을 패치에 적용했다. 오케스트로, 티맥스 출신 CFO 영입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 오케스트로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수환 전 티맥스그룹 CFO를 영입했다. 박 신임 CFO는 198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09년 티맥스소프트에 입사했다. 이후 최연소 임원으로 티맥스그룹 기획조정실에서 CFO로 일했다. 2018년 설립된 오케스트로는 정부 클라우드 표준인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한 회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리빌더AI, 3D 콘텐츠 회사 브릴라와 맞손
3D 생성형 AI 기술 전문 스타트업 리빌더AI는 3D콘텐츠 전문기업 브릴라와 헙력한다.브릴라는 3D 콘텐츠 플랫폼 미러를 국내외 서비스하고 있다. 3D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릴라는 하이퍼리얼리즘 3D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플랫폼과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데이터를 공급하는데 강점이 있는 3D 콘텐츠 전문기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리빌더AI에서 모바일 3D 스캔 기술을 제공해 다량으로 3D 에셋을 만들고, 이를 브릴라에서 게임, XR 콘텐츠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주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VC협회, 해양수산 전문 심사역 양성과정 열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023년 상반기 해양수산 투자심사역 양성과정’을 지난 4~5일 개최했다. 서울 강남에서 지난 4~5일 이틀간 열린 이 과정은 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해양수산 분야 전문 투자심사역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엔 132명, 2021년엔 109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AI 스마트 항만' '어촌 스마트화' 등 해양수산 전문 기술을 알리고 'ESG 관점에서 보는 해양수산 기업 투자' 같은 벤처투자 전문 내용까지 담았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협회 측은 "보다 정교한 교육과정을 구축해 오는 11월 하반기 과정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탁특공대, 무제한 15% 할인 멤버십 출시
세탁 스타트업 워시스왓이 운영하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가 업계 최초로 무제한 세탁비 할인, 적립 혜택을 주는 멤버십 서비스 ‘세특패스’를 출시했다. 세특패스는 월 5900원을 결제하면 세탁 주문 시 무제한 15% 할인과 결제 금액의 최대 3% 적립이 되는 멤버십 서비스다. 연간 결제 시 30% 할인된 월 4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세탁특공대 신규 가입 시 첫 달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이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 기간에 따라 추가로 이용료 할인을 제공한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회사 빔모빌리티가 장마철을 대비해 이용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강화했다.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전국 상세고도를 측정한 뒤 하천 등 범람 우려가 있는 곳은 주차 불가 지역으로 지정한다. 또 예상 강우량에 따른 피해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해당 지역의 킥보드 운행과 주차를 중지하고, 보다 안전한 고지대에 비상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비상 주차공간에는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천막이 설치된다. 아파트멘터리, 오프라인 직영점 4곳 열어
인테리어 플랫폼 아파트멘터리가 오프라인 직영점 '스포크'를 서울 광장동, 마곡동, 경기 용인, 경기 수원 등에 열었다. 모두 회사의 핵심 타깃 소비자층인 30~40대가 밀집한 곳이다. 스포크는 전 매장 직영점으로 운영된다. 어느 매장을 방문해도 표준화된 상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 비파괴 검사' 딥아이, 딥테크 팁스 선정
AI 기반 비파괴검사(ECT)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딥아이가 중기부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진행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인포뱅크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은 딥아이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3년 동안 약 15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슬립테크 슬로웨이브, 시드 투자 유치
슬로웨이브는 스파크랩, 킹슬리벤처스, 디캠프, 더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문을 연 슬로웨이브는 불면증 환자의 수면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뇌파 초경량 모니터링 패치와 측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뇌파 모니터링 패치는 수면 중인 환자의 움직임이나 맥박, 산소포화도, 뇌파의 위상정보 등 생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돕는다.
회사는 기존 시행 중인 수면 검사가 환자 친화적이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낯선 병원 환경에서 많은 센서를 머리에 부착한 채 진행돼 예민한 환자의 경우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어려웠다. 이에 불면증 환자가 집에서도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초소형 칩과 저전력 측정 알고리즘을 패치에 적용했다. 오케스트로, 티맥스 출신 CFO 영입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 오케스트로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수환 전 티맥스그룹 CFO를 영입했다. 박 신임 CFO는 198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09년 티맥스소프트에 입사했다. 이후 최연소 임원으로 티맥스그룹 기획조정실에서 CFO로 일했다. 2018년 설립된 오케스트로는 정부 클라우드 표준인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한 회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리빌더AI, 3D 콘텐츠 회사 브릴라와 맞손
3D 생성형 AI 기술 전문 스타트업 리빌더AI는 3D콘텐츠 전문기업 브릴라와 헙력한다.브릴라는 3D 콘텐츠 플랫폼 미러를 국내외 서비스하고 있다. 3D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릴라는 하이퍼리얼리즘 3D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플랫폼과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데이터를 공급하는데 강점이 있는 3D 콘텐츠 전문기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리빌더AI에서 모바일 3D 스캔 기술을 제공해 다량으로 3D 에셋을 만들고, 이를 브릴라에서 게임, XR 콘텐츠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주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VC협회, 해양수산 전문 심사역 양성과정 열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023년 상반기 해양수산 투자심사역 양성과정’을 지난 4~5일 개최했다. 서울 강남에서 지난 4~5일 이틀간 열린 이 과정은 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해양수산 분야 전문 투자심사역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엔 132명, 2021년엔 109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AI 스마트 항만' '어촌 스마트화' 등 해양수산 전문 기술을 알리고 'ESG 관점에서 보는 해양수산 기업 투자' 같은 벤처투자 전문 내용까지 담았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협회 측은 "보다 정교한 교육과정을 구축해 오는 11월 하반기 과정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탁특공대, 무제한 15% 할인 멤버십 출시
세탁 스타트업 워시스왓이 운영하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가 업계 최초로 무제한 세탁비 할인, 적립 혜택을 주는 멤버십 서비스 ‘세특패스’를 출시했다. 세특패스는 월 5900원을 결제하면 세탁 주문 시 무제한 15% 할인과 결제 금액의 최대 3% 적립이 되는 멤버십 서비스다. 연간 결제 시 30% 할인된 월 4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세탁특공대 신규 가입 시 첫 달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이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 기간에 따라 추가로 이용료 할인을 제공한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