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은 최근 신임 이사장으로 이천수(80) 전 교육부 차관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대통령 비서실, 문교부 대학정책실, 교육부 기획관리실 등에서 재직했다.

대교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천수 전 교육부 차관
또 교육부 차관과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순천향대 총장, 천안대(현 백석대) 총장, 대진대 총장, 학교법인 영남학원(영남대·영남이공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대교문화재단 이사직도 맡아왔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배움과 성장을 원하는 이들이 역량을 개발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교문화재단은 1991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올바른 교육문화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사회·문학·문화예술·장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