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0일 오전 9시 31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750원(8.01%)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의 김용하 총괄 프로듀서는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방송을 통해 출시 일정과 함께 게임 콘텐츠, 출시 기념 이벤트 등을 소개했다. 김 PD는 블루 아카이브의 개발을 맡았다.

블루 아카이브는 다음 달 3일 중국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 중국 현지 퍼블리싱은 글로벌 게임사 요스타의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맡는다.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현재 340만 명을 넘었다.

앞서 블루아카이브는 2021년 2월 일본에 출시한 이후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237개국에 출시했다.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