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2026 아시안게임서도 정식 종목 채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e스포츠협회는 10일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이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공식 메달 종목으로 포함될 예정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아시아e스포츠연맹에 따르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ANAGOC)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9개의 스포츠를 발표했으며, 그 결과 e스포츠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이어 공식 메달 종목 중 하나로 채택됐다.
AESF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2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에서 이 같은 사실이 전해졌다”라며 “이 같은 결정을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연맹은 “제20회 아시안 게임에 e스포츠가 포함된 것은 아시아 올림픽 공동체에서 (e스포츠의 가치가) 계속해서 받아들여지고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스포츠 공동체에서 e스포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AESF는 다가오는 19회 아시안 게임을 위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HAGOC)와 성공적인 협력에 이어 20회 아시안 게임에서도 성공적인 e스포츠 프로그램을 보장하기 위해 ANAGOC 및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 모델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아시아e스포츠연맹에 따르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ANAGOC)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9개의 스포츠를 발표했으며, 그 결과 e스포츠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이어 공식 메달 종목 중 하나로 채택됐다.
AESF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2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에서 이 같은 사실이 전해졌다”라며 “이 같은 결정을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연맹은 “제20회 아시안 게임에 e스포츠가 포함된 것은 아시아 올림픽 공동체에서 (e스포츠의 가치가) 계속해서 받아들여지고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스포츠 공동체에서 e스포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AESF는 다가오는 19회 아시안 게임을 위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HAGOC)와 성공적인 협력에 이어 20회 아시안 게임에서도 성공적인 e스포츠 프로그램을 보장하기 위해 ANAGOC 및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 모델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