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선출돼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은 10일 시당에서 '2023년 제1차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갑· 사진)을 신임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힘은 전 정권의 비정상 정책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민생을 챙기는 집권 여당으로 거듭 나 내년 총선에서 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 당협별 유권자 수 5% 이상 책임당원 확보를 목표로 하는 당원 배가 운동을 추진하고 2030 청년층의 지지를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출직 당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워크숍 개최, 현장 의정활동 강화, 인구 유출 방지 및 울산 경제 살리기를 위한 특위 구성 등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