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트와 변속기 제조업체인 현대트랜시스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시트로 본상을 받았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다.

현대트랜시스는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에 ‘재생 모빌리티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를 담은 시트를 출품했다. 시트 메인 부분에 폐가죽으로 만든 실과 재생 페트 원사를 결합한 원단을 활용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