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구루메에서 10일 한 남성이 홍수에 휩쓸려 내려온 잔해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 이날 규슈 등 일본 서남부 지역에 시간당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3명이 사망하고 최소 12명이 실종됐다. 일본 기상청은 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거주민 5만여 명에게 ‘긴급안전확보’ 명령을 내렸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