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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큐베이터 시장에서 보폭 넓히는 JW중외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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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하이브리드형' 출시
    외국산이 장악한 시장 공략
    인큐베이터 시장에서 보폭 넓히는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외국산이 90% 이상을 점유한 인큐베이터(보육기)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최근 보육기 브랜드 ‘하이마미’ (사진)신제품을 출시했다. 보육기는 일정 체중 이하의 미숙아와 이상 증상이 있는 신생아의 발육을 돕도록 산모 체내와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옛 중외기계)가 1984년 국내 처음 국산화에 성공했다.

    보육기 기술이 발전하면서 폐쇄형과 개방형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제품이 출시됐는데, 국산 제품을 선보인 기업은 없었다. 미국 GE헬스케어, 일본 아톰메디칼, 독일 드래거 등 세 개 기업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한 배경이다.

    JW중외제약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개발했다. 상부 패널이 열리지 않는 기존 보육기와 달리 하이브리드 보육기는 상부 패널이 열린 상태에서도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력이 필요하다. 이번에 출시한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고급형(JW-i7000) 보육기는 조절 각도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산모 심박음과 목소리를 내부로 전달해주는 스피커도 내장됐다. 패밀리 스크린으로 아기 치료 상태를 파악하고 가족사진이나 응원 문구를 띄울 수 있다.

    하이마미 보급형(JW-i5000) 보육기 등 모든 제품은 엑스레이 디텍터 크기가 가로 35.56㎝, 세로 43.18㎝로 신생아 전신 촬영을 할 수 있다. 습도를 99%까지 설정할 수 있고 온도 변화가 0.4도 이내로 유지돼 체온 관리에 도움이 된다. 구동 소음을 낮추고 방음 기능을 강화해 신생아의 소음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임상 데이터 기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AI)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개발해 맞춤형 신생아 집중 치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이마미 보육기는 JW중외제약이 올해 1월 그룹 내 진단시약 전문기업인 JW바이오사이언스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양수한 뒤 처음 출시한 제품이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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