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는 '립파이 초코'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50일 만에 100만갑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립파이 초코는 2015년 단종된 립파이의 업그레이드 버전 제품이다.
롯데웰푸드 측은 이에 대해 립파이 초코가 4초마다 한 갑씩 판매된 셈이라고 전했다. 또한 판매된 제품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232㎞로, 에베레스트산(약 8848m)을 약 13회 왕복할 수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당초 판매 예상 수량을 휠씬 웃도는 추세"라며 "제품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롯데웰푸드는 립파이 단종 후 소비자들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출시를 요청하자 8년 만에 후속작을 선보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