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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 열풍'에 생성형 AI 스타트업 투자 중국 22곳·미국 2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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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세계 51개사 약 18조원 투자받아…투자금은 미국이 최다
    '챗GPT 열풍'에 생성형 AI 스타트업 투자 중국 22곳·미국 21곳
    챗GPT 열풍 속 상반기에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스타트업 51곳이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그 중 중국이 22곳, 미국이 21곳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중국 AI 연구회사 즈둥시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스타트업 51개사가 총 1천억 위안(약 18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즈둥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배 규모다.

    투자 유치 기업 수에서는 중국이 22곳으로 미국(21곳)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이 4곳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총투자금 규모에서는 미국이 최다를 기록했다.

    18개사가 1억 위안(약 180억원) 이상을 투자받았는데, 그중 12개가 미국 회사다.

    중국 회사는 3곳에 불과했다.

    중국에서 최다 투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은 '광녠즈와이'(라이트 이어)로 지난달 16억 위안(약 2천900억원)의 자금을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녠 즈와이'는 중국 음식배달서비스 플랫폼 메이퇀의 공동 창업자 출신인 왕후이원이 지난 2월 설립했다.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이 회사는 지난달 메이퇀에 인수됐다.

    텐센트는 이 회사를 포함해 상반기에 3곳의 생성형 AI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중국에서는 최대 검색 기업 바이두를 시작으로 알리바바, 센스타임,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이 챗GPT 대항마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달 초에는 전 구글 차이나 대표 리카이푸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겠다며 '링이 완우'라는 회사를 세웠다.

    LLM 개발 붐 속에서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논쟁도 가열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최근 중국 사이버보안 기업 치후360의 저우훙이 창업자는 LLM을 여전히 신뢰할 수 없다며 정부 기구와 기업들이 LLM에 대한 접근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과 분리해 독립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LLM을 우리 안에 가둬둬야 한다"고 제안했다.

    벤처 캐피털 GSR벤처의 주샤오후는 지난 3월 한 콘퍼런스에서 챗GPT의 서비스가 너무 강력한 탓에 AI 스타트업에는 기존 기능을 능가하며 오히려 저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터넷 회사 치타모바일의 푸성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샤오후의 발언은 챗GPT가 잠금 해제할 사업의 잠재력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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