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車 보수도장 시스템 'UV-Q' 출시…효율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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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V-Q시스템은 전용 도료 'UV-Q 더블액션 Zero VOC'와 자외선 조사기 'UV-Q 듀얼라이트'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퍼티와 서페이서를 한 번에 커버할 수 있어, 크게 5개로 나눠진 자동차 보수 공정 단계(△프라이마 △퍼티 △서페이서 △상도베이스 △크리어)를 3개로 줄여준다.
'UV-Q더블액션 Zero VOC'는 제품명에 걸맞게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함유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경화제를 혼합하지 않아 사용 후 폐기물 발생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유독물로 지정된 스티렌 모노머를 완전히 제거해 사용자가 안정적인 도장 공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UV-Q시스템과 이를 이용한 새로운 자동차 보수방법은 지난해 12월 특허청 특허를 취득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노루페인트는 노루기술교육원을 통해 UV-Q 시스템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