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승윤, 마약 위험성 알리는 'NO EXIT' 캠페인 참여

대전 동부경찰서는 '나는 자연인이다'의 방송인 이승윤 씨가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원로배우 최불암 씨가 1호 참여자로, 다양한 각계 인사들이 연달아 참여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마약 퇴출 의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대전 동부경찰서로부터 캠페인 참여 전화를 받은 이씨는 "과거 경찰관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기립 박수로 호응해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있어 흔쾌히 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근절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