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12일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전라권·경북북부내륙에는 50~120㎜, 강원동해안·경북권은 20~80㎜, 경남권·제주도·울릉도와 독도는 5~60㎜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중대본은 밤과 새벽 사이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중대본부장(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내일까지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국민께서도 물꼬 관리, 야영을 위한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