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츠CC 회원권, 日 오이타현 골프장…한국인 평생회원 모집

일본 오이타현 나가츠시에 있는 나가츠컨트리클럽(CC)이 한국인 평생회원을 모집한다.

나가츠CC는 연평균 기온이 21도를 유지하는 온화한 날씨로 사계절 골프를 칠 수 있어 한국 사람이 선호하는 규슈 오이타에 있다. 후쿠오카 공항과 오이타 공항, 기타규슈 공항 등에서 차량으로 한 시간 안팎 걸리는 것도 장점이다.

골프장은 개장 48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평생회원을 모집한다. 골프장은 산악형 9홀과 바다 조망 9홀로 조성돼 있다. 골프를 치는 동안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숙소 호텔은 나가츠 시내에 있어 근처 대형마트와 백화점, 이자카야, 파친코,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고 관광과 쇼핑을 할 수 있다.

나가츠CC 한국 회원은 일본 홋카이도 허브힐GC의 회원 대우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허브힐GC는 홋카이도 동북 지역 핵심 도시인 기타미시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통상 4월부터 11월 초까지 골프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