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시다 "한일 정상회담 언급, 北 대응 협력 확인할 것"

12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북한 대응에 대해 견고한 협력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하고 있는 기시다 총리는 이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기자들에게 이렇게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방문지인 빌뉴스에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IC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