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시진핑 "중국의 대외개방 새로운 수준으로 높여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중관계 안정화 모색속 외자 유치·이탈방지 포석인듯
    시진핑 "중국의 대외개방 새로운 수준으로 높여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국의 대외 개방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정책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12일 자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자신이 주재한 중앙 전면개혁심화위원회 회의에서 "더 수준 높은 개방형 경제의 새로운 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은 개방을 통해 개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새로운 발전 패턴을 만들고 구조적 개혁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투자, 무역, 금융, 혁신 등 대외 교류 협력의 중점 분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대외 개방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관련 정책과 조치들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작년 목표치(5.5% 안팎)에 크게 못 미치는 3.0%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은 올해 들어 외국발 투자 유치 확대를 경제 성장세 회복의 엔진 중 하나로 삼기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개방 의지를 강조하고, 미국을 포함한 서방 기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그러나 강화된 반(反)간첩법과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제재, 중국 내 미국계 컨설팅업체 등에 대한 강제 조사 등 '안보 우선' 기조를 앞세운 일부 조치들은 대외 개방 메시지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시 주석의 이번 발언은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는 외국 자본을 안심시키려는 시도로 읽히는 측면이 있다.

    특히 중국으로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 등 미국 고위 인사들의 연쇄 방중을 통해 미·중 관계 안정화가 모색되는 지금이 최고 지도자의 입을 통해 '대외개방 기조 불변'을 재천명할 적기라고 판단했을 수 있어 보인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그래미 수상' 배드 버니 슈퍼볼 공연에…트럼프 "역대 최악" 분노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 무대를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배드 버니가 장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역대 최악"이라고 혹평했다.뉴욕타임스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2. 2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 입나'…100년 브랜드도 파산

      지난달 미국 명품 백화점 삭스에 이어 이번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가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에디바우어 LLC(법인명)는...

    3. 3

      다카이치, 李대통령 메시지에 "'셔틀외교'로 韓방문 기대"

      일본 총선거(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에 공식적으로 화답하며 양국 간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9일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글을 나란히 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