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과 SK디앤디가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발전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양사는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수도권 산업단지 내에 2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개발한다. 한화솔루션은 부지 확보 및 인허가를 맡는다. SK디앤디는 수소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과 발전소 운영을 담당한다. 2025년 1분기 착공할 예정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4만7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하게 된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