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저임금' 1만1040원 vs 9755원…5차 수정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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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결정, 18일로 연기될 가능성 높아

전년 대비 각각 14.8%, 1.4% 인상한 금액이다. 노사 요구안의 격차는 1280원이다.
최저임금은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요구안을 제시하고 입장 차를 좁혀나가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권순원 공익위원 간사는 "공익위원은 노사가 최저임금 수준의 자율적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 차례 노력에도 합의가 어려운 경우 제도가 허용하는 시간까지 회의를 연장해 논의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19년 8350원(10.9%), 2020년 8590원(2.87%), 2021년 8720원(1.5%), 2022년 9160원(5.05%), 올해 9620원(5.0%)이다. 이번 인상률이 3.95% 이상이면 내년 최저임금은 1만원을 넘어선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