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4차산업 맞춤형 인재 취업연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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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광명시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
-한양대 교수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기 집중교육을 진행
-한양대 교수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기 집중교육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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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한양대학교 에리카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4차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연계를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2023년 광명시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웹 개발자는 온라인 비즈니스, 커머스, 소셜 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에 필수적인 인재로 구인 수요가 높은 유망 직종으로 손꼽힌다.
교육에는 공모로 선정한 한양대 교수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기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또 한양대 산학협력 교수, 협력기업 전문가가 멘토링, 현장실습, 체험형 인터십, 취업도 지원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성실한 참가자에게는 월 25만 원의 훈련비용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양대와 협력해 수준 높은 직업훈련을 거쳐 우수한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해 기업과 청년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등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대상은 광명시 거주 39세 미만 구직자이며, 신청 기간은 1차 오는 16일까지, 2차 오는 17~19일, 3차 오는 20~23일, 4차 오는 24~26일이다. 각 신청 차수별로 줌(ZOOM) 면접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교육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에리카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광명시 ‘탄소중립에너지 효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이어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온라인마켓 상품페이지 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8월까지 운영하는 등 미래산업 인재양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