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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국 "北, 1주일에 한 번 이상 안보리 결의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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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ICBM 발사는 자위권 행사"
    북한이 5년7개월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은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가 ‘자위권’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안보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ICBM 발사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공개회의를 열었다.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가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12일 북한의 ‘화성-18형’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주변국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사는 “역내에서 우리의 평화·안보를 보호하고 적대적 세력과 위험한 군사적 움직임을 억지하기 위한 자기방어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사는 4월 ‘워싱턴 선언’을 계기로 한·미 핵협의그룹(NCG)이 신설되고 한반도에 핵추진잠수함과 전략폭격기 등이 수시 배치되기로 한 데 대해 “핵전쟁 직전으로 몰고 주권 국가의 멸망을 목표로 한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ICBM 발사가 어떻게 주변국을 안심시킬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황 대사는 “북한은 지난해 초부터 장거리 탄도미사일 13발을 포함해 총 9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는 1주일에 한 번 이상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안보리 회의에서는 대북 결의 채택은 물론 의장 성명과 언론 성명도 나오지 않았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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