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신임 회장에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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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중소기업 성장 및 K-기업가 정신 확산에 기여할 것"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가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신임 회장으로 지난 14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광주에서 열린 ICSB 이사회에서 윈슬로 서전트 전 회장(전 백악관 중소기업비서관)에 이어 68대 회장에 선출됐다. 앞서 2015년에도 김 회장은 ICSB 61대 회장을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다.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된 ICSB는 전세계 85개국에서 중소기업 및 사람 중심의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학술 및 중소기업 정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엔(UN)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노동기구(ILO)등 국제기구와도 협력하고 있다. 2017년 ICSB가 유엔에 제안한 '중소기업의 날(MSMe Day)' 제정 제안이 채택기도 했다. 올해도 ICSB 주도로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제7회 MSME Day 행사가 열렸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가 관련 정책 연구 △사내 기업가정신 측정을 위한 글로벌 지수 개발 △제네바 ICSB 대회 및 베를린 세계 중소기업 대회에서 K-기업가정신 세션 개최 △K-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시상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의 경영대학원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중소기업과 기업가정신의 발전은 경제 성장과 번영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라며 "ICSB는 이를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CSB가 지난 10일부터 5일간 경남 진주와 광주에서 개최한 ICSB 콘퍼런스에는 48개국,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10~11일 이틀간 진주에서 열린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김 회장은 광주에서 열린 ICSB 이사회에서 윈슬로 서전트 전 회장(전 백악관 중소기업비서관)에 이어 68대 회장에 선출됐다. 앞서 2015년에도 김 회장은 ICSB 61대 회장을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다.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된 ICSB는 전세계 85개국에서 중소기업 및 사람 중심의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학술 및 중소기업 정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엔(UN)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노동기구(ILO)등 국제기구와도 협력하고 있다. 2017년 ICSB가 유엔에 제안한 '중소기업의 날(MSMe Day)' 제정 제안이 채택기도 했다. 올해도 ICSB 주도로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제7회 MSME Day 행사가 열렸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가 관련 정책 연구 △사내 기업가정신 측정을 위한 글로벌 지수 개발 △제네바 ICSB 대회 및 베를린 세계 중소기업 대회에서 K-기업가정신 세션 개최 △K-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시상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의 경영대학원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중소기업과 기업가정신의 발전은 경제 성장과 번영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라며 "ICSB는 이를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CSB가 지난 10일부터 5일간 경남 진주와 광주에서 개최한 ICSB 콘퍼런스에는 48개국,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10~11일 이틀간 진주에서 열린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