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이륜차보험, 위험률 따라 보험료 차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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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보험 요율제도 개정과 시사점' 보고서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이륜차 보험 요율제도 개정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륜차 보험의 합리적인 요율제도 정착을 위해 고위험 운전자에 할증 등급을 세분화하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이와 관련해 "이번 요율제도 개정으로 최초 가입자가 자신의 위험에 적합한 보험료를 부담하게 됨으로써 보험 가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체 할인과 할증제도 시행으로 단체의 라이더에 대한 위험관리와 사고예방 노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최초 가입자에 대한 요율 체계는 개선됐지만 고위험 운전자들에게는 여전히 위험의 정도와 상관없이 동일한 요율이 적용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