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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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장중 100만원 선을 회복했다.

17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2.33%) 오른 10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01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에코프로의 주가가 장중 100만원을 돌파한 건 지난 10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지난 10일 에코프로는 장 초반 100만5000원까지 뛰며 황제주(100만원이 넘는 주식)에 잠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이 발표되자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지난 13일에는 장중 88만3000원까지 하락하면서 90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에코프로 그룹의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6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겉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한 2조132억원이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